옆에 두고 싶은 가치에 대한 고찰

나 다운 인간으로 삶을 살기 위해 제일 필요하다고 여겨지는/여기고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 또는 여러 방면의 가치를 나는 어떻게 정의를 두고 있었을까? 어떤 경험이 있었고, 얼만큼의 무게를 두고 있을까? 삶의 전반적 영역(일, 교육, 인간관계, 개인성찰, 건강, 여가 등)에서의 나를 생각하며 한번 쯤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중 상위 3가지를 뽑아보고, 마음에 메모해놓자. 특정 상황에서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망각하고 잃지 않도록 말이다. 1. 수용: 나 자신, 다른 사람, 삶에 대해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 2. 모험: 새롭고 자극적인 것을 적극적으로 찾고, 창조하고, 탐험하는 것. 3. 자기 주장: 내 권리를 정중하게 옹호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요청하는 것. 4. 진정성: 나 자신에게..

조각02 2024.02.12 3

부정적 사고방식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우리의 근본적인 사고 방식을 파악하는 것은 우울함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함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어떻게 사고를 하는지 알아보고, 나에 대입해서 생각해봅시다. 예시와 비슷한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사고를 하는 것이 건강한 방법인지, 스스로 개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1. 가변성이나 다양성을 생각하지 않고,세상이나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봅니다. 극단적으로 파멸하거나, 완벽하게 성공하거나 하는 두 가지의 결과로만 생각합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한 번 실수하거나 더럽혀지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오직 한 부분의 사실에만 집중하고, 부정적 필터를 낀 채 세상을 봅니다. 긍정적 여지들은 걸러버리고, 부정적인 것들..

조각02 2024.02.12 1

나를 위한 여행_록키 그리고 빅토리아 섬

캐나다에 6년 살았지만 밴쿠버에 박혀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었다. 모아놓은 돈 없이 170만원 달랑 들고 온 캐나다였다. 일로 시작해 일로 마무리 되는 생활이었다. 하루정도 쉬는 날이면 근처에 바람을 쐬러 다녀오는 정도가 최선이었다. 그래도 목적이 있었고, 잘 향하고 있었기에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생활비, 영주권 진행비, 갑작스럽게 든 병원비 등 돈은 모이는 대로 나가기 바빴다. 영주권 받고서 한국에 6개월간 가족들 얼굴보러 갔을 때도, 직장을 구해 일을 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모은 돈으로 캐나다 돌아오기 2주 전에 일을 그만두고 가족과 여행도 함께하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도 보고왔다. 여유가 있었다면 마음껏 보고 싶은 사람들 몇 번이고 보고 연락도 하고 싶었지만, 관계..

안나 일기 2024.02.09 3

05_내가 세운 세계관 만으로 충분하다는 자신감, 그것이 곧 한계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 당신이 아는 것, 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 당신이 세운 세계관 만으로 충분하다는 자신감, 그런 것들이 곧 당신의 한계입니다._ From. 모든 삶은 빛난다. 나는 매우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었다. 나의 역할이 있어야 거기에 맞게 움직였고, 역할이 없으면 움직이지 못했다. 운이 좋게도 내 옆에는 항상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역할을 주었다. 나라는 사람이 비어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원하는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떤 말을 해주기를 원하고, 어떤 행동이 가장 적절한지 그냥 알 수 있었다. 거기엔 갈등도 없었고, 다툴 일도 없었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 었고, 그 마음들은 나에게 또 다른 역할을 부여했다. 그러면 또 거기에 부응하는 식으로 ..

안나 일기 2024.02.06 2

04_내가 세운 세계관 만으로 충분하다는 자신감, 그것이 곧 한계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 당신이 아는 것, 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 당신이 세운 세계관 만으로 충분하다는 자신감, 그런 것들이 곧 당신의 한계입니다._ From. 모든 삶은 빛난다. 집에만 박혀있는 시간이 늘었다. 정확히 말하면 방 안에만 박혀있는 시간이 늘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침대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었다. 분명 침대 위에 누워있는데 동시에 침대 아래로 가라앉고 있었다. 다리도 다치는 바람에 더욱이 활동은 줄었고, 몸무게는 늘어갔다. 세번째 B기관에서 진행하는 정신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케롤린이라는 상담사와 시간을 함께 했다. 침대 위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노트북 화면을 마주보고 대화를 할 뿐 인데도, 상담이 끝나면 나는 매 번 땀에 젖어있었다. 상담사와 ..

안나 일기 2024.02.05 1